
소프트, 하드, 슈가링 뭐가 다를까?
왁싱 예약을 하고 방문했는데
막상 도착해 보니 슈가링 왁싱 전문점이었던 경험!
혹시 있으신가요?
요즘 슈가링 왁싱 전문점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데
슈가링 왁싱이 뭔지 잘 몰랐다면 당황스러웠을 수 있어요.
(제가 그랬거든요! ㅋㅋ)
왁싱은 단순히 털을 제거하는 시술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용하는 방식에 따라
소프트 왁싱, 하드 왁싱, 슈가링 왁싱으로 나뉘어요.
방식에 따라 통증이나 피부에 닿는 느낌이 다르고
적합한 부위도 조금씩 달라요.
문제는 예약할 때 이런 차이를 알기 어렵다는 것!
대부분의 샵이 메뉴에 ‘브라질리언’, ‘겨드랑이’처럼
시술 부위를 중심으로 안내하기 때문에
어떤 방식으로 시술하는지는
방문 후에야 알게 되는 경우도 많아요.
그렇다면 세 가지 왁싱 방식은 어떻게 다를까요?
통증은 어떤 방식이 덜한지,
부위에 따라 어떤 방식이 적합한지부터
시술 후 피부를 편안하게 관리하는 방법까지 정리했어요.
소프트, 하드, 슈가링
뭐가 다른가요?

세 가지를 가르는 기준은 하나예요.
무엇으로 털을 어떻게 떼어내느냐.
소프트 왁싱

묽은 왁스를 얇게 펴 바르고
그 위에 부직포를 붙여 한 번에 뜯어내요.
넓은 면을 빠르게 정리할 수 있어서
팔과 다리, 등에 주로 써요.
대신 왁스가 털뿐 아니라 피부에도 함께 붙어요.
셋 중 온도도 가장 높은 편이라
닿았을 때 ‘살짝 뜨겁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하드 왁싱

되직한 왁스를 두껍게 올려 굳힌 다음
부직포 없이 손으로 떼어내요.
왁스가 털을 감싸면서 굳기 때문에
피부에는 덜 붙어요.
얼굴과 겨드랑이, 브라질리언처럼
피부가 얇고 예민한 부위에 많이 써요.
슈가링 왁싱

설탕과 물, 레몬즙을 끓여 만든 페이스트를
손으로 반죽해서 시술해요.
체온 정도로만 데워 쓰기 때문에
화상 위험이 사실상 없어요.
가장 큰 차이는 떼는 방향이에요.
왁싱은 털이 난 반대 방향으로 뜯어내지만
슈가링은 털이 자라는 방향 그대로 떼어내요.
모근이 그대로 빠지니
인그로운 헤어도 덜 생겨요.
씻어내는 방법도 달라요.
일반 왁싱은 전용 리무버가 필요한데
슈가링 왁싱은 물로 씻겨 나가요.
필요한 털 길이도 조금씩 달라요.
일반 왁싱은 0.5cm 정도,
슈가링 왁싱은 0.3cm면 충분해요.
예약 전에 너무 바짝 밀지 않는 편이 좋아요.
어떤 게 제일 덜 아픈가요?

슈가링, 하드 왁싱, 소프트 왁싱 순으로 통증이 적어요.
이 차이를 가르는 기준은 생각보다 단순해요.
왁스가 털만 잡고 떨어지느냐
피부까지 함께 자극하느냐의 차이예요.
소프트 왁싱이 가장 아프게 느껴지는 이유도
여기에 있어요.
왁스가 털뿐만 아니라 피부에도 함께 달라붙기 때문이에요.
부직포를 떼어내는 순간 털이 뽑히면서
피부의 각질층까지 함께 떨어져 나가다 보니
시술 직후 따갑거나 붉은 기운이 남기 쉬워요.
여기에 왁스의 온도까지 가장 높은 편이라
피부가 느끼는 자극이 더해질 수 있고요.
하드 왁싱은 조금 달라요.
왁스가 털을 감싸면서 굳기 때문에
피부에 직접 달라붙는 정도가 상대적으로 적어요.
그래서 왁스를 떼어낼 때 피부보다는
털이 주로 함께 제거되면서
소프트 왁싱보다 자극이 덜한 편이에요.

슈가링은 여기서 한 가지 차이가 더 있어요.
바로 털을 제거하는 방향이에요.
일반적인 왁싱은 털이 자라는 반대 방향으로
왁스를 당겨 제거하는 반면
슈가링은 털이 자라는 방향으로 제거해요.
털을 반대 방향으로 강하게 당기지 않기 때문에
모근이 휘어지면서 받는 순간적인 통증이
상대적으로 덜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게다가 슈가링은 체온 정도로 데워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왁스 자체에서 오는 화끈거리는 열감도 적은 편이고요.

그런데 왁싱의 통증을 결정하는 건
시술 방식만이 아니에요.
의외로 통증에 큰 영향을 주는 건 바로 털의 길이예요.
방문 간격을 너무 길게 두면
털이 길어진 만큼
제거할 때 더 강한 자극을 느낄 수 있어요.
그렇다고 너무 짧은 간격으로 반복하면
피부가 충분히 회복할 시간이 부족할 수 있고요.
결국 중요한 건 내 피부와 털이 회복되는 주기에 맞춰
시술 간격을 잡는 거예요.
적정 간격은 부위와 털이 자라는 속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평소 다니는 샵의 원장님께
내 털 주기에 맞는 시술 간격을 한번 물어보세요.
시술 방법을 바꾸는 것만큼, 나에게 맞는 주기를 찾는 것도
다음 왁싱을 조금 더 편하게 만드는 방법이 될 수 있어요.
내게 맞는 왁싱 부위부터 살펴보세요.

팔과 다리, 등처럼 넓은 부위는
소프트 왁싱이 잘 맞아요.
한 번에 넓게 정리하는 쪽이
시간과 자극 모두에서 유리해요.
얼굴과 인중, 눈썹 주변은
하드 왁싱이나 슈가링을 권해요.
피부가 얇아서 부직포로 뜯어내는 방식은 부담이 커요.
겨드랑이도 마찬가지예요.
털이 자라는 방향이 제각각이라
한 방향으로 뜯으면 자극이 훨씬 커져요.
브라질리언과 비키니는
통증과 인그로운 헤어가 관건이라
하드 왁싱과 슈가링 중 하나를 추천해요.
임신 중이거나 피부가 예민한 편이라면
슈가링처럼 피부 자극이 비교적 적은 방식을
고려해볼 수 있어요.
온도가 높지 않고 사용하는 성분도
비교적 단순하기 때문이에요.
다만 임신 중에는 피부가 평소보다 민감해질 수 있으니
시술 전 현재 피부 상태를 확인하고
전문가와 상담하는 게 좋아요.
왁싱하고 나면
왜 털이 살 안에 파묻히나요?

피부가 자극을 받으면
회복하는 과정에서 각질층이 두꺼워질 수 있어요.
이때 각질이 모공을 덮은 상태에서 털이 다시 자라면
털이 피부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안쪽으로 자라게 되는데
이렇게 피부 안으로 파고들어 자라는 털을
인그로운 헤어라고 해요.
그래서 시술 직후에는
피부에 불필요한 자극을 더하지 않는 게 중요해요.
시술 당일에는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씻고
자극이 될 수 있는 비누나 바디워시는
잠시 쉬어주는 편이 좋아요
2~3일 정도는 사우나나 찜질방, 수영장처럼
피부에 열과 자극을 줄 수 있는 환경도 피하고
땀을 많이 흘리는 운동도 잠시 미뤄주세요.
무엇보다 시술 부위를
손으로 자꾸 만지지 않는 것도 중요해요
손에 있는 세균이나 이물질이 자극받은 피부에 닿으면
트러블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에요.
시술 후 피부가 건조하거나 당긴다면
알로에 젤이나 오일 프리 로션처럼
가볍고 자극이 적은 제품으로 진정과 보습을 해주세요.
왁싱 예약은
공비서에서

그렇다면 왁싱 예약은
어디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공비서에서는 내 주변 왁싱샵을 쉽게 찾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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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싱 예약이 훨씬 간편해요.
또 시술 후기와 가격을 먼저 보고 고를 수 있어서
처음 가는 샵도 부담이 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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